2024년 6월 13일
Jarvis 가족분들께,
저희 UPS 가족들은 멋진 서비스와 선구적인 리더십이라는 유산을 남기며 37년이 넘는 시간 동안 회사에 헌신해 온 UPS 담당자 Ken Jarvis의 부고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1957년,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포장물 차량 드라이버로서 경력을 시작해 인사 담당 부사장으로 은퇴하기까지 Ken은 UPS와 UPS 직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UPS에서 근무하며 Ken이 보여주신 헌신과 확고한 직업 윤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그는 여러 방면에서 변화를 가져왔고, 저는 CEO 초기에 그를 만난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만남이었음에도 Ken은 저에게 사랑과 리더십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동료들의 롤 모델이었던 그는 수없이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다양성과 기회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Ken의 노력은 회사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여러 세대에 걸쳐 UPS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UPS는 Ken이 UPS에서 보여준 업적과 은퇴 후 MARCH 재단의 공동 설립자로서 보여준 공적에 큰 경외심을 느낍니다. 역사적 흑인대학(HBCU)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아프리카계 미국인 청소년들의 교육을 지원하고자 했던 그의 지치지 않는 노력은 실로 기념비적인 업적일 것입니다.
UPS의 창립자 Jim Casey는 Ken에게 많은 존경을 표했으며 Ken은 Jim의 원칙을 구현하며 그 존경에 화답했습니다. 중요한 것을 배송하여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겠다는 오늘날 UPS의 목적을 생각하면 Ken이 진정으로 중요한 일을 해냈음을 다시금 떠올리게 됩니다. 그가 보여준 모범과 영향력은 전 세계 200여 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40만 명이 UPS 직원들에게 전해졌으며, 회사 전체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Ken의 여정은 이제 여기서 쉼표를 찍지만 그가 만든 영향력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물류 산업과 미국 기업,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길을 개척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사회와 경영진, 모든 UPS 직원들을 대신하여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Ken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에게 있어 진정한 축복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를 기억할 것이며 그의 강력한 영향력은 오래도록 지속될 것입니다.
상실의 아픔을 겪는 어려운 시기, 유족분들과 그 가족에게 평화와 위로, 사랑이 함께하실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arol Tomé
최고 경영자, 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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